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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매수하거나 전세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입니다.
많은 분들이 호가만 듣고 가격을 판단하지만, 아파트 실거래가는 말 그대로 실제 거래가 완료된 가격입니다.
즉, 감이 아닌 데이터로 움직이려면 반드시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회해야 합니다.
호가는 판매자가 부르고 싶은 가격일 뿐이며, 이는 협상 여지를 포함한 수치입니다.
반면, 아파트 실거래가는 계약서에 명시되고, 세금 신고 및 등기 과정을 거친 후 공공 데이터로 남습니다.
따라서, 실거래가야말로 아파트 시장에서 진짜 가격을 보여주는 유일한 기준입니다.
어디서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회할 수 있을까요?
요즘은 누구나 쉽게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은 가장 빠르고 정확한 아파트 실거래가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네이버 부동산, 다음 부동산, 호갱노노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아파트 실거래가를 쉽게 조회할 수 있지만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은 가장 신뢰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은 다른 아파트 관련 플랫폼과 비교했을 때 여러 면에서 월등합니다.
데이터 업데이트 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되면 실시간에 가깝게 반영되므로, 시장 변동을 민감하게 감지할 수 있습니다.
정보의 신뢰도가 높습니다.
민간 사이트의 경우 크롤링 오류나 등록 지연, 아파트 실거래가 관련 정보 누락이 종종 발생하지만, 국토부 시스템은 법적으로 신고된 아파트 거래 정보만을 반영하므로 조작 가능성이 없습니다.
효과적 분석이 가능합니다.
다양한 검색 필터를 제공해 원하는 조건의 아파트 실거래가를 세밀하게 조회할 수 있어 실질적인 분석에 큰 도움이 됩니다.
- 거래 신고 직후 반영되므로 최신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가 가능
- 공공 데이터 기반으로 신뢰성 있는 아파트 실거래가 제공
- 매매, 전세, 월세 구분이 명확해 아파트 실거래가 분석이 수월
- 엑셀 다운로드 기능을 통해 아파트 실거래가를 직접 분석 가능
- 지역별(광역시, 시군구, 읍면동 등) 필터링으로 정확한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가능
아파트 실거래가를 확인할 때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기준으로 삼고, 그 외 민간 플랫폼은 부가적인 참고용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실거래가 조회 시 꼭 확인해야 할 5가지
계약일 기준 확인
아파트 실거래가는 계약서 작성일을 기준으로 공개됩니다.
많은 분들이 잔금일이나 등기일을 아파트 실거래가 확인의 기준으로 착각하시기도 하는데, 공식 실거래가는 계약 당사자가 서명한 날짜를 기준으로 신고되어 집계됩니다.
따라서, 시점에 따른 아파트 실거래가 흐름을 분석하고 싶다면 아파트 계약일이 기준임을 반드시 이해하고 있어야 합니다.
전용면적 기준 비교
같은 아파트 단지라도 전용면적에 따라 실거래가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시에는 반드시 동일한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비교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거래 유형 구분
아파트 실거래가는 매매, 전세, 월세 등으로 구분되어 등록됩니다.
같은 아파트 단지라도 매매 실거래가와 전세 실거래가는 서로 다른 흐름을 보일 수 있으며, 각 유형마다 시장 수요, 투자 목적, 거주 목적 등 분석 기준이 다릅니다.
따라서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시 원하는 거래 유형을 명확히 설정하고 해당 데이터만 선별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최신 데이터 중심 확인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회할 때는 최근 3~6개월 이내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삼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1년 이상 지난 아파트 실거래가는 현재 시세와 괴리가 클 수 있으며, 특히 금리, 정책, 공급량 변화 등 외부 요인이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습니다.
신뢰도 있는 아파트 시세 파악을 위해서는 가장 최근에 체결된 실거래가 위주로 조회하세요.
특수 거래 여부 확인
가족 간 거래, 법인 간 자산 이전, 경매 낙찰 등은 시장 가격과 다른 수준의 실거래가 가격으로 아파트 거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아파트 거래가 실거래가 통계에 포함되면 왜곡된 시세 판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회한 뒤에는, 거래가 정상적인 시장 거래였는지 확인하고 특수 거래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파트 실거래가 확인의 중요성
잠실의 A아파트를 매수하려던 한 분은 중개업소에서 제시한 17억 원의 호가에 의심을 품고, 국토부 시스템에서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회했습니다.
실제 최근 아파트 실거래가는 15억 8천만 원이었고, 이 데이터를 근거로 협상하여 1억 2천만 원을 절감했습니다.
"매일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회하면서 시세 감각이 생겼습니다."
"실거래가 데이터를 기준으로 중개사와 협상하니 더 나은 조건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만 습관화해도, 가격에 휘둘릴 일이 없어졌습니다."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회하면 소문이나 감이 아닌 근거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꼭 계약하진 않더라도,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회하는 습관을 갖고 있으면 결국 큰 손해를 막고 더 나은 선택을 가능하게 합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서 아파트 실거래가를 조회해보세요.
